Il Paradiso di Manfredi
일 파라디소 디 만프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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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디 작은 일 파라디소 디 만프레디 와이너리는 3세대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케린 오키프(Kerin O'Keefe)에 의하면, 몬탈치노에서 가장 소울풀(Soulful)한 와인을 만든다고 한다. 천연 효모만 사용하며, 보통의 브루넬로보다 긴 시간의 침용기간과 숙성 기간을 거쳐 매우 세심하며 가장 전통적이다.
만프레디 마르티니(Manfredi Martini)는 1950년대 비온티 산티에서 일을 하다가 1958년 자신의 농장을 구입해 와이너리를 시작하였고, 1967년 브루넬로 최초의 협회(Consorzio)를 만든 25명의 생산자 중의 하나이다. 1982년 만프레디가 죽고, 그의 딸 로쎌라(Rossella)와 사위 플로리오(Florio Guerrini)가 이어받았고, 현재의 비오디나미 혹은 내추럴 와인 개념에 상응하는 방식으로 이미 예전부터 와인을 만들어왔다. 밭에서는 제초제나 화학 비료는 쓰지 않으며, 유리섬유로 코팅된 오래된 시멘트 탱크를 사용해 천천히 발효를 시작한다. 중력을 이용한 자연적인 청징을 하며, 병입 시 펌프를 쓰지 않는다. 브루넬로의 경우 다양한 크기의 전통적인 슬라보니안 오크 보띠(Botti)에서 36-40개월간 숙성한다.
총 2.5헥타르의 포도밭 중 2헥타르에서 브루넬로를 생산하고 나머지에서 로쏘를 생산하며, 헥타르당 3,300그루의 포도가 심어져 있다. 연간 총 9,000병의 와인을 생산하며, 모두 산지오베제로만 만든다. 현재 몬탈치노에서 일 파라디소 디 만프레디만큼 오랫동안 경험치를 축적해 온 생산자는 두 손에 꼽을 만큼 적으며, 개성이 강하면서도 내추럴 와인과 전통 브루넬로를 넘나드는 생산자로는 유일하다. 2017빈티지 로쏘 디 몬탈치노는 생산을 하지 않았는데, 사슴이 밭을 다 망쳐놓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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