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와인의 명문으로 토스카나에서 가장 위대한 와이너리 중 하나인 프레스코발디(Frescobaldi)의 외가 소유의 와이너리이다. 프레스코발디의 안주인이 막내아들 람베르토(Lamberto)에게 친정집의 와인 농장을 개발하게 하여 차린 곳이 바로 콜라찌다. 끼안티 클라시코 바스티오니 레이블의 그림은 콜라찌 저택으로, 피렌체 사교계의 마돈나인 어머니와 친한 영국의 찰스 왕자가 가끔 머무르는 곳이다.


1933년 카를로 마르끼(Carlo Marchi)와 지울리오(Giulio) 형제는 토스카나의 피렌체 중심으로부터 7km 떨어진 곳에 있는, 미켈란젤로가 1560년에 설계한 매력적인 콜라찌 저택을 구입했다. 와이너리는 람베르토 프레스코발디에 의해 발전되어 왔는데, 그는 현재 프레스코발디의 총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현재는 와인메이커인 알베르토 토렐리(Alberto Torelli)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이곳은 400헥타르가 넘는 땅 중 25헥타르만이 포도밭으로, 120헥타르는 올리브 나무가 경작되고 나머지는 소나무로 덮여 있다. 평균 해발 150m에 위치하며 완벽한 남서향의 밭으로 일조량이 많고 더운 여름이 길어 항상 잘 익은 포도를 수확하고 있다. 카베르네, 메를로, 시라, 쁘띠 베르도 등의 프랑스 품종과 산지오베제, 말바지아 네라 그리고 화이트 품종인 피아노를 심어 전통과 모던의 조화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완벽한 밸런스를 추구하는 와인을 만든다.